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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수학여행 중심지' 자리매김…9·10월만 1만명 방문

기사승인 2022.09.26  16: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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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주에서 수학여형을 즐기고 있다. 경주시 제공

신라 천년 고도 경북 경주가 수학여행의 메카로 다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학사 일정이 정상화되면서 경주로 수학여행을 오기 위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하고 있는 학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도입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2019년까지 매년 평균 60여개 학교가 신청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0년에는 단 한 건의 신청도 없었고, 지난해도 5건에 불과했다.
   
올해는 지난 4월 정부가 2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하면서 전국 91개 학교에서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신청하고 9월과 10월에 경주를 찾겠다고 밝혔다. 학생 수로는 1만 593명에 달한다.

충북 충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주를 찾은 모습. 경주시 제공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는 각 학교가 경주시에 수학여행 일정을 공문으로 발송하면 시가 여행 전 해당 학교가 이용할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사전 점검해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경주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와 수학여행단의 안전을 위해 2017년 3월부터 이 서비스를 시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수학여행단이 다시 경주를 찾을 수 있도록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숙박시설과 음식점, 주요 사적지 등 관광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숙박단지에 음주감지·측정기를 비치해 수학여행 대표 인솔자가 관광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음주여부를 측정한 후 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최고의 수학여행지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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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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