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수도산 덕수공원 반공순국 청년동지 위령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곽동훈 회장)가 30일 수도산 덕수공원 반공순국 청년동지 위령비에서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포항시가 후원한 가운데 유족 대표와 가족, 이장식 포항시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임성근 해병대1사단장, 기관단체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20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지난 1981년부터 매년 10월30일에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날을 상기시켜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영원한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에 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곽동훈 회장은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초청 인원을 최소화하여 추모행사를 시행하였으나, 다시 예전처럼 행사를 시행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하면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영령들을 위로하는 일인 만큼 결코 후대에서 잊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제1의 안보단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8일에는 송라면 지경리 반공위령비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송라면 분회(김만호 분회장)가 위령제를 거행하였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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