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수해입은 포항엘림교회 찾아 기탁, 피해입은 지역 34개교회에 전해 질 예정
대구동신교회 성도들의 따스한 온정과 기도의 숨결이 태풍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교회공동체에 전달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구동신교회(문대원목사)는 지난 25일, 이종대선임장로를 비롯한 ,박두상(예배위원장),이홍재(대외협력국장, 복지위원장)장로등 일행들이 수해를 당한 포항엘림교회(유원식목사)를 방문해 성도들이 모은 태풍피해돕기성금 4천백만원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박석진목사/포항장성교회)로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날 이종대장로는 “갑작스런 수해로 어려움을 당한 포항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하루속히 회복되길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성금을 전달받은 포항시 기독교교회 연합회는 감사인사와 아우러 " 피해를 입은 34개교회에 골고루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동신교회는 “생명사역”이라는 큰 슬로건 아래 예배, 선교, 교제, 훈련, 봉사를 균형있게 추진해가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한 기도와 노력을 하는 교회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미 강원도 산불피해시 성금(영동극동방송포함 2억여원)을 전달하여 어려움을 극복케 했고 경주 울산 지진과 울진 산불, 전소된 수원교회 복구비등을 감당해왔을 뿐 아니라 전국의 미자립교회 150여 곳에 재정후원하여 자립을 돕고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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