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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 성과 창출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2.12.26  16: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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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제자유특구 전략 점검 및 후속 사업 기획으로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도약 발판

포항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배터리 특구 관계자,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규제자유특구 실증 특례 성과 창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배터리 특구의 지난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이차전지 산업의 최근 동향, 발전 방안 및 관련 후속 과제를 모색함으로써 내년도 후속 사업 기획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추진 현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올해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 기업지원, 후속 사업 연계, 특구 안착화 및 사업화 노력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BMS 연계형 전기차 폐배터리 안전 보관 관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오세인 한국교통안전공단 팀장이 폐배터리 안전 보관 시스템의 최근 기술 동향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며 규제 특구 사업 실증 점검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승태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차전지 사업 관련 후속 사업 추진 및 미래 전망’을 주제로 이차전지 사업 확장 방향 및 공동 협력 방안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경상북도-포항시 2023년 배터리 사업 추진 및 운영 계획’으로 미래 비전 추진 전략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준공했고,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는 전국 최초 3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으며,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LFP 상용화 지원 구축사업 유치 등 국가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RIST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연구 인프라와 함께 교통 분야에서도 동해선 철도, 영일만항 인입철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포항경주공항 및 동해안 유일의 컨테이너항인 영일만항을 보유하고 있어 배터리 소재의 수출입이 유리해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서 앵커기업의 전략적인 육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명실상부 이차전지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기존 철강으로 대표되는 포항의 주력 산업 침체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 상황에서 이제 배터리 특구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며,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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