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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정기 임원인사…제철소 수해 복구 기여 명장 임원급 승진

기사승인 2023.01.06  18: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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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제철소는 이백희소장 등 주요 부소장 유임, 한형철 전무도 유임

포스코그룹이 6일 오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항제철소를 포함한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제철소 태풍 침수 피해 복구작업 집중을 위해 정기 임원 인사를 지난해 연말에서 올해 초로 미뤄왔으나 17개 압연공장 중 15개가 제품 생산에 들어가고 1월 중 나머지 공장들도 정상가동이 예상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른 금요일 퇴근 무렵 인사를 발표했다.

대체적으로 소폭 인사를 단행했으나 제철소 수해복구에 기여한 명장 출신 3명을 임원급으로 발탁하고 신성장 분야 스타급 연구원 4명을 상무로 승진시킨 것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포항제철소의 경우 이백희 제철소장을 비롯 김상백 안전환경담당 부소장, 신경철 행정담당 부소장, 천시열 공정품질담당 부소장, 허푼열 압연담당 부소장, 방석주 설비담당 부소장이 모두 유임됐다. 이 가운데 신경철부소장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포스코그룹 경영지원본부소속의 한형철 노무협력실장과 정태형 인사문화실장도 각각 유임됐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현장 및 성과중심의 리더십에 방점을 두고 제철소 수해 복구 및 조업 정상화에 크게 기여한 현장 출신 명장을 우대했다.

조길동 상무보는 1982년 포항제철공고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해 지난해 말 정년퇴임 전까지 근무해온 제강전문가이며 상무급 기술위원으로 새로 선임된 손병락 명장은 1977년 포항제철공고 졸업 후 포스코에 입사해 45년째 설비구동 핵심부품인 전기모터 정비를 담당하고 있는 전동기 기술 분야 일인자다.

한편 지역사회와 소통업무를 맡고 있는 김대인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도 이번 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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