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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맨발로(路)’ 모범운영 배우러 전국에서 맨발로 달려온다

기사승인 2023.05.31  1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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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청·안산시 공무원,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맨발로(路) 견학 이어 울산경주경산 동호인들도

포항시가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한 ‘맨발 걷기 좋은 길, 맨발로 30선’이 전국의 맨발 걷기 동호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에는 장수군청 공무원 5명이 송도 솔밭 도시숲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포항시가 생활권 주변 도시숲·수변 공간의 산책로를 활용해 맨발 걷기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걷는 문화 확산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조성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지난 20일 울산광역시 맨발 걷기 동호회 4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해 ‘맨발로’를 걷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울산광역시 맨발 걷기 동호회 40여 명이 포항을 방문해 ‘맨발로’를 걷고 주변 관광지를 탐방하며 포항의 매력에 스며들었다.

각종 언론보도와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소개된 포항 ‘맨발로(路)’ 30선은 자연을 즐기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어 타 지역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관광 트렌드와도 잘 맞아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지금까지 안산시청과 인천시시설관리공단을 비롯해 경산·경주 맨발 걷기 동호회, 대구 카네기 모임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송도 솔밭, 해도 도시 숲 등 ‘맨발로’를 다녀갔다.

또한 맨발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된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전 국민의 건강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맨발학교 포항지회에서는 올해 4월 ‘제1회 대한민국 맨발 걷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축제 성과 공유를 위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며 맨발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응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그린웨이프로젝트로 조성된 인프라를 통해 일상 속 걷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맨발로 30선을 적극 홍보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간편 생활 운동인 맨발 걷기를 알리고 걷기 좋은 녹색도시 포항을 홍보하고자 맨발로 BI를 특허청에 상표 등록했으며, ‘맨발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편의시설과 안내시설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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