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명절 맞아 ‘착한 선결제’전통시장과 취약계층에 큰 호응
포항시 남구 연일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호)는 19일 포스코와 PHP봉사단에서 기업시민 프렌즈 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착한 선결제’활동을 실시했다.
기업시민 프렌즈는 ‘친구 같은 거래 협력 기업’이 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9년에 포스코와 PHP봉사단이 모여 출범한 이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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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년째 맞는‘착한 선(先)결제’ 활동은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업체 등에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소비자 운동이다. 이번 기업시민 프렌즈 착한 선결제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일거양득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이번 기업시민 프렌즈의 착한 선결제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PHP봉사단장 이용동 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호 연일읍장은 “우리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선결제 활동을 펼쳐주신 포스코와 PHP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