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구대교구 4대리구 장성성당(주임 김정환미카엘 신부)은 지난 10일 삼복더위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본당 신자분들 100여명을 모시고 영양음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건강을 위한 레크레이션, 제2부 행운권 추첨 그리고 제3부 영양식 나눔 순으로 진행했다. 나눔행사는 삼복더위를 맞이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혹서기 건강 유지를 기원하며 여름철 대표 보양식을 직접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진했다.
김정환미카엘 주임신부는 “사랑과 관심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잘 먹고 잘 지내는지 들여다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무더위로 힘들어할 노인분들이 직접 만든 보양식을 드실 것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며 부디 많이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잘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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