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포항 죽장상옥 토마토, 이상고온과 연작장해로 30~40% 말라죽어

기사승인 2024.08.30  19:10:50

공유
default_news_ad2

포항 죽장면 상옥리의 토마토 재배 농가들이 연작장해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연작장해란  동일한 경작지에서 같은 작물을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토양의 영양성 불균형, 병해충 증가, 토양의 물리적 성질 악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문제로, 이번 죽장면 상옥리 토마토 재배단지에서는 재배중인 토마토의 30~40%가 고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죽장면 상옥리에 위치한 토마토 재배단지의 43개 농가는 약 15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에서 매년 약 1천 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연작장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에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세균성 청고병, 잎곰팡이 등의 피해도 확산되고 있어 피해 농가의 고충이 더해지고 있다.

이 지역출신인  이상범포항시의원은 "“피해 농가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과 더불어 향후 연작장해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며, “포항시는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경영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