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시장 흐름에 맞는 유통 판로 주시, 지역 농업인 소득 확대 노력
포항시는 변화하는 농산물 유통 판로의 트렌드에 맞춰 1인 농가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크리에이터 영상 마케팅 교육’을 개설해 운영한다.
우리 지역에 거주하고 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총 15회에 걸쳐 경북콘텐츠기업센터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개별 농가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도움으로써 지역 우수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부터 유튜브 채널 개설 스마트스토어 입점, 개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기획 등 변화하는 유통 판로를 습득해 점점 개인화되는 소비와 판로에 맞는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선정된 한 농가의 교육 참여자는 “안정적인 판로와 브랜딩을 위해 유튜브 및 블로그 마케팅이 절실했는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보고 싶다”며 교육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포항시 관계자는 교육지원에 대해 “농산물 시장의 흐름에 맞는 유통 판로를 주시하고 선제적인 사업으로 우리 지역의 농업인 소득 확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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