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소독설비 도입등 정수시스템의 고도화 추진
포항의 수돗물이 깨끗하고 물맛이 더 좋아진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최근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맛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위에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포항시는 새로운 개념의 소독설비인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설치해 15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
포항시는 우선 전체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단정수장에 새로운 개념의 소독설비인 차아염소산나트륨 발생장치를 설치해 15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기존 염소소독 방식은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소독제로 정수처리에 사용되어 왔지만 도시화 및 산업화 등으로 원수의 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물맛이 떨어지고, 취급시 안전문제,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한 영업허가 등 여러 가지 법령에 따른 제약과 관리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비해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되며 소독 냄새 및 상수도관 부식이 적어 녹물 발생 없이 안전하게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고 무엇보다 안전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윤영란 포항시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말끔히 해소하며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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