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농업으로 6차산업화 선도하는 환경레저형 축제
우리에게 친근한 보리를 소재로한 소박한 축제가 찾아왔다.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청보리밭축제)가 그것이다.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 |
전국적으로 보리밭으로 배경으로 진행되는 축제는 많다. 이미 전라도와 충청도 강원도에서 보리밭축제가 열리는데 정작 경상권에서는 보리관련 축제가 없다가 그 원조인 경상도 보리밭축제가 드디어 안동에서 시작된 것이다.
@축제 포스터 |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는 곳은 도산서원 강건너편 마을인 섬마을(속칭 섬마)이다. 과거 안동댐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뜬 그 자리에 낙동강과 안동호가 세월을 격하여 만든 넒은 30만평의 대지위에서 보리가 자라고 있다. .
프로그램으로는 청보리밭에서 가볍게 사진을 찍고 그 푸르름을 즐기는 것을 콘셉트로 한 보리밭음악회, 농산물 판촉, 시원하게 자리잡은 보리밭에서 연을 날리는 문화체험 등이다.
이번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는 한국수자원공사, 섬마을 주민, 그리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취지와 이해가 부합되어 만들어진 행사다.
문화축제가 주를 이루는 안동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레저 환경형 축제 “안동호 섬마을 청보리밭 축제”는 새로 시도되는 새로운 농업자원 축제여서 더 주목받고 있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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