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물통 채워진 채 몇년동안 방치돼 흉물 전락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영일대해수욕장.
오래 전부터 빨간색 부스가 방치된 채 녹슬고 있어 안타깝다.
@영일대 해수욕장 바닷가에 방치된 빨강 부스 |
자물통까지 굳게 채워져 있어 더 흉물스럽다.
<동해안 자전거길 인증센터>라고 표기되어 있는 걸 봐서는 국토부등 정부기관에서 설치했을 수 있지만 협조요청을 받았을 포항시가 재활용 방안을 찾았으면 한다.
흉물로 방치되면 없는 것보다 못하다.
@굳게 잠긴 문, 그리고 오랜 방치 |
포토존이나 영일대 방문기념 스탬프부스 등 얼마든지 아이디어 넘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텐데 잠겨진 채 녹슬어가는 모습은 누가 봐도 안타깝다.
'지속발전 가능한 관광'은 보조금이나 지원금을 주고 여행사를 통해 일시적으로 관광객을 모아 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내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잘 개발하고 스토리텔링화해서 스스로 찾아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콘텐츠코리아 webmaster@contentskoreas.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