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읍장 진원대) 문화가족회(회장 장복득)는 27일, 중복을 맞아 관내 27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떡, 바나나를 드리며 무더위에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이 날 어르신들은 무거운 수박과 떡을 들고 방문한 문화가족회장과 회원들에게 “무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을 하지 못하고 경로당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방문을 해서 시원한 수박과 떡을 가져다 주고 안부를 물어 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진원대 구룡포읍장은“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마련해 일일이 전달해 준 문화가족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진배 기자 kjb648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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