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포항시청직원들, 중앙상가에서 점심식사를

기사승인 2018.07.31  23:29:47

공유
default_news_ad2

-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들의 점심투어

포항시 직원들이 최근 국제유가 인상, 글로벌 무역분쟁, 최저임금 인상 효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살리기를 위해 점심시간에 ‘주요 상권 런치 투어’에 나섰다.

포항 원도심 상권은 지난 2006년 포항시청이 대잠동으로 이전한 이후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매출이 줄어들어 다른 지역보다 경제적 타격이 심한 실정으로 특히 중앙상가, 육거리 일원의 상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중앙상가를 비롯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전부서 직원들이 소비촉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팔을 걷어 붙였다.

지난 7월 31일부터 시청 일자리경제국 직원 100여명이 솔선수범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내 주요상권의 식당을 찾아가는「직원 런치 투어」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먼저 중앙상가와 육거리 일원을 시작으로 지역내 침체된 식당 위주로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상권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정연대 일자리경제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 끝에, 일주일에 한번쯤은 관용버스를 타고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당으로 투어를 가는 런치 투어를 기획하게 되었다”면서, “유례없는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비촉진 시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포항시를 비롯한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구내식당 휴무 확대, 여름휴가 포항에서 보내기,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지역특산품 이용하기 등 범시민 소비촉진 분위기를 유도하여 지역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