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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폭염속 찾아가는 농작업 지도 '돋보여'

기사승인 2018.08.01  08: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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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구청장 권태흠)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기를 맞아 비닐하우스 등 고온과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장소에서 농작업을 하는 농민들의 일사병, 농부증 예방 등을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광면 죽성리 마을회관에서 포항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과 함께 농업인 건강상담, 건강검진, 폭염기 농작업 행동 및 농작물관리요령 지도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구청에서는 8월15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폭염에 따른 농가피해 예방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농작업 자제 리플릿을 활용하여 1:1 홍보를 실시하고 한낮에 들녘에서의 농작업도 자제토록 현장 계도하고고 있다.

천목원 북구청산업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하여 농업인이  자칫 건강을 놓치기 쉬운 만큼 신선한 물과 염분을 섭취하고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여야 하며, 가장 볕이 뜨거운 한낮에는 농작업을 중단하여야 한다” 고  당부했다.

김진배 기자 kjb6484@gmail.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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