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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 내이웃은 내가! 민ㆍ관통합사례회의 가져

기사승인 2018.08.01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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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7월 31일 죽도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례관리 관련 민․관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하고 복합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회의는 포항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최로 죽도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주민복지팀,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죽도동지역자원봉사대,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북구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예스치과 등 민·관 실무자가 12명이 참석했다.

민·관통합사례회의는 주변의 이웃이나 유관기관들을 통해 발굴되거나 의뢰된 복합적인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진 가구를 상담해 대상자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지역의 민관의 기관들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을 찾아 위기가정에 맞춤형 복지를 주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죽도동 노인 단독 가구 전씨(65세) 가정의 위기에 대해 논의했다. 전 씨는 건강(음주문제, 치아손실)과 가족관계 어려움, 일상생활문제, 생활비 문제, 주거환경개선(거주지 이전) 등 여러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죽도동행정복지센터는 이미 후원금과 생필품을 지원했고 앞으로 지속적인 방문과 현물지원 등을 계획하고 하루빨리 병원치료도 받을 수 있도록 설득을 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불규칙적인 음주문제의 인식개선, 식생활 개선, 심리상담 지원, 맞춤형 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참여 기관과 역할 분담 등을 협의 하였으며 기관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나서기로 하였으며 또한 지역주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명숙 죽도동장은 “사례관리대상자들은 단순히 경제적 요인만이 아닌 건강, 일상생활유지, 주거환경, 가족관계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요인들로 문제해결이 쉽지 않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의 위기 해소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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