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8주간에 걸쳐 교육 진행, 38명 수료
포항시는 지난 10월 4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특별재생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특별재생 도시재생 대학 수료식 |
특별재생 도시재생대학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흥해읍소재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스스로 도시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학습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증진과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재생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총38명이 수료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문장원 박사(11.15 지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와 김도훈 단장(안산시 희망마을사업추진단)의 특강 △부산시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등 선진지 답사 △흥해 이슈도출 및 탐방을 통한 지역현황 파악 △주민 스스로 사업계획 및 전략 수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생 대다수가 내가 살고 있는 흥해의 부흥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이복길 안전도시사업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흥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되길 기대하며, 현장 활동가로 성장하여 흥해 부흥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원기 기자 swkwo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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