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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특산식물 ‘울릉菊花’신품종 육성

기사승인 2018.12.15  11: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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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봉, 무릉, 울도, 울동, 울서 등 5개 품종 보호출원 완료

울릉도 국화의 신품종 육성이 눈길을 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울릉 특산식물인 울릉국화의 교배를 통해 육성된 신품종 10종을 품종보호출원 신청하였고 2018년 12월 현재 울릉국화 신품종 삼봉, 무릉, 울도(국립종자원) 울동, 울서(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 5개 품종을 품종보호출원 완료했다.

울릉국화는 국화과의 다년초식물로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특산식물이며 울릉구절초로도 불린다.

울릉군 나리분지에 울릉국화 군락지가 섬백리향 군락지와 함께 천연기념물(제52호)로 지정되어있고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귀중한 식물자원이다.

국화는 장미, 나리와 더불어 국내 3대 절화식물로 옛 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한 화색과 모양이 독특한 화종을 선호하는 패턴이다. 또한 이미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울릉국화 추출물의 노화방지 효과(농촌진흥청)도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 비누, 샴푸 등 울릉국화 신품종을 활용하여 지역특산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완료하였고 향후 지역 농가에 보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소득 작물로 활용 할 예정이다.

한편 울릉군은 울릉국화의 경우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 그 외 추가로 5개 신품종도 출원신청 완료 하여 현재 재배시험 및 심사중이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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