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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포항지역 경기 非常상황! 민‧관 공동노력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8.12.16  1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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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프로젝트 지역 중기 참여 확대, 주 1회 구내식당

올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에 이어 글로벌무역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으로 고용위기, 경기부진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철강산업 도시인 포항시는 그 어느 때 보다 긴장감을 갖고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형철 포스코 행정부소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이정식 ㈜삼일대표이사 <포항시제공>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의장과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철강관리공단이사장, 박승대 경북동부경영자협회장을 비롯하여 포스코, ㈜삼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대표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실태를 점검하는 간담회를 열고 경기 활성화를 위한 세부 민, 관의 역할을 담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노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 지역 중소기업 적극 수주 -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참여 비율 확대, 지역 인력 고용 및 지역 제품 구매(사용)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 기업별 주1회 구내식당 휴무 인근(시내) 음식점 이용, 부서별 ‘소통 Day’ 회사 차원의 적극 권장 및 추진, 기업별 법인카드 사용 적극 권장 및 확대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 부서별 유관 부서/ 기관 ‘과메기 보내기’운동 적극 추진, 포항시 인증 ‘농.특산물’ 구매활동 적극 실시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간담회에서 포항시는 최근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경제 정책 및 향후 전략산업들을 소개하며 기업들의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강조하였고, 이에 글로벌 철강사인 포스코는 이러한 지역 분위기에 적극 호응하는 몇몇 구체적인 실천 사항들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먼저 포항시는 지역의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기존 3%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을 3.5%로, 0.5%p 인상에 이어서 자금의 성격 또한 현행 ‘운전자금’ 외에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분야 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포항시는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 집행과 관련해 2018년도에는 상반기 65% 집행하던 것을 2019년도에는 상반기 70%로 집행 목표를 높이고 연말 2019년도 당초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지방재정 신속 집행에 바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부응 이날 포스코에서는 포항 특산품인 과메기를 1억 7백만 원 어치 구매하였고,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을 주 1회 휴무하여 시내(인근) 지역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한편 포스코 서울사무소 직원 일부를 조기 포항지역 배치, 포스코켐텍 음극제 통합연구소 설치 및 지난 9월 그룹 차원에서 발표한 2023년까지 45조 투자, 2만 명 고용창출 계획에 포항지역을 우선 고려하기로 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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