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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스테인리스 소재 피난계단 만들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

기사승인 2019.01.29  22: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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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접이식 피난계단을 만들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최근 포항시 남구의 장애인시설 '바이오파크'와 북구에 위치한 양로원 '엘림 믿음의 집' 2곳에 화재 대피용 접이식 피난계단을 설치했다.

@포항제철소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접이식 피난계단을 만들어 지역 에 기증해 옥외 설치한 모습

화재대피용 접이식 피난계단은 평상시에는 발코니 안전 난간으로 사용되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탈출을 돕는 옥외 피난계단이다. 완강기보다 쉽고 안전하게 대피가 가능해 장애인 대피 시설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피난계단 제작에는 포스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제품인 포스에스디 (PossSD·Posco Super Ductile Duplex) 를 적용해 내구성과 내식성을 높였다.

피난계단 지원사업은 포항제철소 1%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사회복지기관의 의견을 청취한 후 설치시설을 선정했다. 피난계단은 기존 건물에 구조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짧은 기간 내에 설치와 최종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한편 포스코 1%나눔재단은 포스코 그룹사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해 운영하는 공익재단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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