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방문 홍보와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해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제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 처리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외지 관광객들의 해수욕장 등 포항 방문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포트홀, 도로(교통)시설 정비, 생활 및 해안가쓰레기 신속 처리, 위생업소 친절 및 바가지요금 근절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각 읍면동별 소재하고 있는 관광명소에 대한 홍보와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각종 소규모 안내판에 대해서도 행정 기관과 함께 신속히 정비하여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오는 7.26, 구룡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및 해변축제’, ‘포항중앙상가 야시장’ 개장, 7.27은 종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도구해수욕장으로 장소를 옮겨 처음 개최되는 ‘제6회 영일만 검은돌장어 축제’등의 대외 홍보는 물론 이통장연합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의에서는 지진 여파에도 불구하고 제2의 영일만 기적을 만들 철강 산업 위에 사람 중심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S플랫폼시티, 포항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진행 등이 포항시와 시민들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한 지역 현안 사항으로 유럽의 선진 연료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SRF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안전성, 현지 주민 민원에 대한 성실하고 세부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된 ‘환경민원 기동처리반’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이해를 돕는 자리를 가졌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마주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이통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시민행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