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월 19일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항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의 도서관을 활용하여 독서·강연·탐방을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역사 속에서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는 지역 인문학 여행’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광남서원, 장헌문, 척화비, 근민당, 고석사, 장기읍성, 장기유배촌 등 장기면 일원을 탐방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프로그램 운영은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5회 차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7일 후속모임만을 남겨두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상시로 참여가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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