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2년 오거리 철공소와 배터리가게 나란히
여기 한 장의 사진이 있다.
1972년 포항 오거리에서 지금의 시외버스터미널 방향이다.
포항제철소가 한창 건설될 당시다.
로터리방식의 오거리에는 철공소가 있고 그 옆에 밧데리(배터리) 가게가 나란히 붙어있었다.
48년전의 일이다. 2020년 이제 철강도시 포항은 배터리규제 자유특구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産業의 변화를 구멍가게에 비유하는 건 지나친 패러디 이지만 역사속에 남겨 진 한 장의 사진이 여러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