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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마스크공장 설립추진 청신호 켜져

기사승인 2020.03.10  20: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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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업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건축계획까지 마무리

포항지역내 자체 마스크공장을 만들어 지역내 마스크수급의 원활화를 꾀하겠다는 포항시의 계획에 지역업체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포항지역 5~6개 기업이 마스크 생산공장 설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부터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출생년도에 따라 요일별 주1회 구매)를 시행하였지만 공급보다 수요가 폭발적으로 많은 상황에서 늘어나는 마스크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몇몇 지자체에서 재봉틀을 이용한 마스크 자체 제작에 나선 가운데, 포항지역내 기업에서도 지금의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가능성이 높은 감염병 사태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스크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포항시에서는 매년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미세먼지∙황사 예방 등을 위한 마스크를 구입해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있고, 철강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 데다 인근 지역 판매까지 고려하면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항시가 마스크 공장 건립 필요성을 발표한 이후 지역 내 여러 기업에서 공장 설립 의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발빠르게 청하면에 소재한 H기업은 이미 건설사와 공장 건축계약까지 완료하고 이달 중 공장 착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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