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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지금 형산강으로 나오시면 "꽃길만 걸어요"

기사승인 2020.05.30  1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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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산강 둔치 자전거도로변에 금계국 만개해 장관 이뤄

지금 포항 형산강변으로 나가면 꽃길만 걸을 수 있다. 그것도 금빛 찬란한 꽃길.

자전거를 타고 간다면 끝없는 꽃밭라이딩에 빠질만 하다.

형산강 제방 자전거길에 금계국이 만개하여 강변을 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의 꽃이라 불리는 금계국은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달 개화하여 최장 8월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연일대교부터 형산큰다리까지 이어진 제방 자전거길에 조성되어 형산강 방문객들과 가족 나들이객 및 연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형산강 자전거길은 2016년 유강IC와 경주 경계구간을 잇는 형산강 ‘상생로드’ 개통을 시작으로 송도동에서 경주 양동마을까지 15.7km 구간이 조성되어있다.

현재 추진 중인 경주 국당교에서 황성대교로 이르는 구간(약 17.2km)이 완공되면 포항 여남동에서 시작해 경주 보문단지까지 연결되는 약 50km의 중장거리 트레킹 코스로 조성되어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또 포항시는 올6월 자전거 모양의 특색 있는 화장실 3개소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시민에게 안내사항을 전달하고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스피커를 가로등에 설치하여 유쾌하고 쾌적한 산책환경을 조성하는 등 형산강 수변을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조철호 포항시 형산강사업과장은 “포항의 젖줄인 아름다운 형산강의 꽃길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시길 바라며, 형산강 수변공간에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갖추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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