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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문화로 육아시름을 품다

기사승인 2020.06.17  18: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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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편한 안전망, 꿈틀로 문화路 긴급돌봄 등 문화통해 시민일상에 용기를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차재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게릴라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맘편한 안전망-문화예술돌봄지구, 꿈틀로 문화路』프로그램이 양육공백으로 발을 동동 구르던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꿈틀로 문화로 긴급돌봄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이 개설한 네이버 밴드에는 참가자들의 일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및 식단공유 등 돌봄교실에서 활동 중인 아동들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소개해 보호자들이 만족을 표하거나 더 많은 참여를 원하는 반응으로 연일 뜨겁다.

포항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는 입주예술가와 문화공간으로 밀집한 예술창작지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코로나-19로 등교가 정상화 되지 못한 돌봄 공백 상태에 있는 맞벌이 가정과 육아돌봄에 지친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난 15일 첫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로 문화路 긴급돌봄』 교실은 온라인 신청 폼을 활용하여 260명의 참여 신청이 이루어진 가운데 랜덤 추첨방식을 통해 일자별 참여 아동을 선정하여 일일 15명 2주 간 총 180명의 아동이 문화적 돌봄을 받게 된다.

세부프로그램으로 꿈틀로 내 예술가들의 창작공간과 갤러리 및 야외 문화공터를 활용하여 도예, 공예, 회화 및 쿠킹클래스 등 예술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판장을 활용한 야외 체육놀이, 농장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그 외 어린이 맞춤형 안전 도시락과, 간식이 매일 새로운 메뉴로 제공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업체의 주도하에 일일 소독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전문 간호사 선생님이 상주해 아이들의 일일 건강체크 및 음식물 알러지 점검 등 세심한 보살핌이 필요한 요소들도 적극 대응 하고 있다.

긴급돌봄 사업에 참여한 권다솔 어린이 보호자 김은정씨는 “워킹맘이라 매번 놀아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문화로 돌봄교실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추억도 쌓고 너무 좋은 것 같다. 간식도 맛있어서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틀로 문화路 긴급돌봄』 사업은 시민의 일상을 마비시킨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과는 다른 일상생활의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대응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의 사회문화적 활동이라는 측면을 통해 시민의 일상회복을 응원하고 문화의 사회적 기능을 발휘하는 선재적인 문화방역 활동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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