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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여고학생들, 꿈틀로에서 청소년 시각으로 취재나서

기사승인 2020.07.10  22: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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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학년6반 20여명, 11,18일 취재 이어 문화예술 소비체험과 신문도 제작

꿈 많은 포항의 여고생들이 포항의 원도심 문화예술거리인 꿈틀로에서 두툼한 취재수첩을 빼들었다.

@모처럼 꿈틀로에 청소년들의 함성이 메아리쳤다.

포항유성여고 2학년6반(담임교사 박영민) 학생 26명은 7월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포항시내 꿈틀로에서 취재활동과 신문제작 경험을 쌓는다.

@유성여고 2학년6반 학생들이 오리엔테이션과 기사작성 강의장소인 청포도다방에서 방역을 위해 문을 완전 개방한 상태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로 보는 꿈틀로의 민낯을 통해 문화도시로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 통해 꿈틀로의 현황을 들은 후 조별로 취재활동을 하며 이를 토대로 자체 편집회의를 거쳐 신문을 제작한다.

학생들은 또 꿈틀로 전역에 걸쳐 작가인터뷰와 과거사진 수집, 청소년 방문 동선체험 등을 시도하며 토론을 통해 청소년및 젊은층의 문화예술공간 방문 유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도 한다.

@포항 청소년들이 꿈틀로에서 포항문화재단의 안내로 주말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조성이 주는 의미와 사회적 책임, 주민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사업등 공동체 가치 공유를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도했다”며“청소년시각의 문화적 마케팅 방향을 얻고 신문제작을 통해 예술과 재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증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영민 담임교사는 "현장체험활동으로 주로 전통시장을 찾지만 우리 반은 미래 문화예술 소비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문화도시 포항의 현장을 보여주고 스스로 체험하고 또 기사작성을 통해 신문도 만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어 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여고 2-6반 학생들은 첫날인 11일, 강의장소인 청포도다방의 문을 모두 개방하고 개인간 1m 이상 거리두리를 통해 생활속 방역을 실천하며 이 프로젝트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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