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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장애인 재난정신건강 증진 유관기관 간담회 갖고 협력체제 구축

기사승인 2020.09.02  1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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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관기관 실무자 소통을 통해 보다 직접적인 지원방안 모색

포항시는 2일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재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안전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 이용 방안과 심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의견수렴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영렬 트라우마센터장 및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외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을 한 상태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 취약계층인 장애인 트라우마 치유 및 예방 관리 서비스 확대방안 마련 ▲재난 대응 장애인 안전망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장애인 맞춤 콘텐츠 개발에 대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전문가 관점에서의 의견 공유 등이 있다.

 

한편, 장애인이 건강과 관련해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로는 일반진료서비스(91.6%), 만성질환관리(76.2%), 건강검진(69.3%), 예방접종(69.1%)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정신건강 관련 서비스 이용률(8.6%)은 타 서비스들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한국장애인개발원, 2019)

 

특히 재난 취약계층의 정신건강관리는 더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더욱더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렬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장애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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