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에 (차) 대놓고 시야가리는 분양광고
@3월23일 낮 포항 5호광장 |
도로 위에서 도가 지나친 아파트 분양광고가 판을 치고 있다.
3월23일 오후 1시경. 교통량이 푹주하고 있는 포항시 5호광장 교차로에는 대형 특수회물차량이 H건설의 아파트 광고물을 주욱~ 뽑아 올린채 교차로 한 차선을 점령하고 장시간 주차중이다.
멀리서 진입하는 차량은 신호등의 식별이 어려울 뿐 아니라 홍보물의 높이와 면적도 도로교통의 운전자 시야를 방해하기 충분하다.
그러나 별 제재를 받지 않고 대 놓고 대낮 홍보에 열중이다.
요즘 포항시내에서는 이처럼 법을 어긴 과도한 홍보가 빈번하다.
그런데도 이상한 것은 말리거나 통제하는 곳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때문에 입과 코를 막고 있는 판국에 기가 막힐 일도 벌어지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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