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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신협의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

기사승인 2021.05.07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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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버이날 맞아 떨어져있는 자식역할 자처하며 선물전달

포항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이상석)이 어버이날을 맞아 마련한 특별한 어버이 감사 이벤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일신협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7일, 65세 이상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감사로 섬기기 행사를 마련했다.

@포항제일신협의 어버이날 특별한 조합원선물

포항제일신협은 죽도시장과 인접해 있어 조합원상당수가 65세 이상의 어르신 상인들인데다 최근 코로나 방역단계 강화로 자녀들과의 모임도 축소되고 왕래가 줄어들어 자녀의 역할을 자처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포항제일신협은 점호를 방문하는 어르신 조합원300여명 에게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떡 등 간식선물과 마스크까지 증정해 칭송을 받았다.

매장을 찾아온 조합원들은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자녀들과 손자손녀를 못봐 아쉬움이 컸는데 가까이 있는 제일신협 덕분에 외롭지 않게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석 이사장이 직접 방문 조합원에게 어버이날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이상석 이사장은 “ 아무리 코로나 시국이라고 해도 조합원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쓸쓸히 보내는 것은 도리가 아닌 것 같아 가까이 있는 우리 신협이 기획을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 오히려 고맙다”며 “생업에 종사하시느라 방문이 어려운 조합원들에게는 직접 직원들이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죽도시장에 영업중인 조합원들에게는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포항제일신협은 7일 어버이 감사행사 외에도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직원매칭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실시, 캠프활동, 직업체험, 시장체험 등 멘토링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차상위계층 등 열악한 환경의 가정에는 겨울난방용품지원 및 희망 집짓기 프로젝트를 함께 병행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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