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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호미곶에 이렇게 소금을 뿌렸나요?

기사승인 2021.05.31  14: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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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판 메밀꽃 필 무렵 "만개"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호미곶면 대보리 일원에 33ha(10만평)의 메밀꽃 경관농업 단지를 조성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경관작물을 활용한 포항농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창출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지난해 파종한 유채꽃과 유색보리(청․흑․자색)는 3월에서 5월까지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했으며, 4월 말에 1차로 파종한 메밀은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소금을 뿌린 듯 메밀꽃을 피워 비취색 바다를 찾는 관광객에게 순백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후에는 유색보리 수확 후 6월 초에 2차로 메밀을 파종해 7월 말까지 경관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호미곶면 대보리에 유채, 유색보리, 메밀을 비롯해 다양한 경관작물을 관광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해바라기, 코스모스, 홍메밀 등을 시범적으로 파종했으며 8월에서 10월까지 경관작물을 볼 수 있다.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경관농업 연계 관광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7월에 경관농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경관과 관광인프라를 활용해 관광콘텐츠 개발, 경관농업 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경관농업 전용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등 코로나19 이후에 뉴노멀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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