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복 맞아 독거어르신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배달
포항시 북구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면, 이광희)는 지난 10일 관내 독거 어르신 2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금년 1월부터 월 2회 추진하고 있는 청하면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상면 민간위원장은 “보양음식 전달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청하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청하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청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자생단체와 함께 따뜻한 청하면을 만드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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