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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착한 기부 약정 가게”선정

기사승인 2021.08.29  16: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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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면 태양분식 “착한 기부 약정 가게” 1호점 선정

포항시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상덕, 이성형)은 지난 27일 “착한 기부 약정 가게” 1호점(태양분식)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 기부 약정 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1만 원 이상 일정액을 기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 행복플러스” 후원 계좌로 기탁하여야 하며, 기탁자에게는 “착한 기부 약정 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착한 기부 약정 가게”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은 기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에 생필품 지원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기계면의 복지발전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최양희 대표는 “평소 식사를 하신 손님들이 조금씩 저금통에 기부해 주신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 방법을 찾고 있었는데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형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태양분식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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