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득표율 52.29%로 타 후보 따돌려
포항시에서도 사상 첫 3선 시장이 탄생할까?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에 현 이강덕 시장이 최종 확정됐다.
8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심위에 따르면 6~7일 이틀동안 국민의 힘 책임당원 50%와 일반시민50%의 비율료 이강덕, 김순견, 장경식, 문충운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강덕 예비후보가 52.29%(가감산 포함 최종득표울)를 얻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이강덕 후보는 오는 6.1 지방선거에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돼 본선에 나가게 됐다.
이강덕 국민의 힘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이 같은 결과는 위대한 시민의 승리이며 결코 중단되어서는 안될 포항의 전진을 바라는 염원" 이라며 "경선과정에 다소의 갈등도 있었지만 그 덕분에 냉철한 시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만큼 함께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조언도 되새겨 반드시 본선에서 승리, 포항의 더 큰 전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발표된 영덕군수 후보에는 김광열(63.52%)후보가 영주시장 후보에는 박남서(42.74%)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됐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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