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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1냉연공장 유휴부지에 제품 창고 신설 ... 물류 능력 확충

기사승인 2022.05.17  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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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장능력 1만 5천톤 규모 창고 신설로 물류비 연 12억 5천만원 절감

지난 1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제품창고를 신설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천시열 공정품질부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5월 12일 포항제철소가 1냉연공장 8동 제품창고 준공식을 가졌다.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새로운 창고는 1냉연공장 소둔 설비가 있던 장소에 들어섰다. 약 10년간 사용되지 않던 소둔로 설비를 철거하고, 그 유휴부지에 제품 창고를 마련한 것이다. 이 창고는 1냉연공장에 있던 기존 7개 창고동에 더해 새롭게 증축된 8번째 동이다.

신규 제품 창고는 약 4500㎡  규모로, 1만 5천톤의 제품을 수용할 수 있다. 최근 조업 라인 증설에 따라 창고 부지가 축소돼 제품 저장에 부하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포항제철소는 유휴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유휴부지를 제품 창고로 전환함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연 12억 5천만원의 내수 수출 물류비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 제품 저장 공간 부족으로 인한 운송 · 보관 품질 저하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장 공간이 부족할 경우 부두나 임시 하치장에서 제품을 보관하게되는데, 제품 보관 과정에서 품질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천시열 공정품질부소장은 "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소내 제품 보관 능력을 증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객사에게 출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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