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후보, 선거운동부터 "통합과 상생"의 선거캠페인 하겠다

“이번 선거기간중에는 차량유세나 무차별적인 홍보보다는 차분히 정책토론을 통해 시민을 찾아가고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하는 '통합과 상생'의 캠페인을 하겠다”

이강덕 국민의 힘 포항시장 후보는 18일 오전, 공식선거 일정을 앞두고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강덕 후보 기자간담회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 당내 경선과정에서 상처도 입고 갈등도 체험했지만 오히려 그 과정에서 변화하는 시민사회의 의견도 접했고 스스로 성찰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 만약 기회가 주어져  3선 시장이 된다면 이 같은 시민들의 염원을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 가는 그림을 최우선적으로 그리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소속정당이 여당이어서 지역발전에 고무적이지만 식량과 에너지 문제 등 국내외 환경이 위기상황이므로 당선이된다면 지역을 통합하고 에너지를 한데 모아 이를 극복하는데 힘쏟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후보는 "초선과 재선이 아닌만큼 인지도를 알리기위한 대규모 홍보전보다는 차분히 정책을 통해 유권자와 만나고 화합고 통합, 상생의 키워드로 다가가는 선거에 집중하겠다"며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