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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7개 후보지 현장 방문 실시

기사승인 2024.03.21  1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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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신청 후보지 현장 방문, 찬반 주민대표 만남의 장을 통한 소통 가져

포항시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추모공원 건립 7개 후보지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한다.

@추모공원 현장방문사진.

이번 현장 방문은 추모공원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후보지 선정을 위한 중요한 절차 중 하나다.

후보지는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마을과 북구 청하, 송라 총 7개 지역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면밀히 검토하고 찬성지역 주민대표와 반대지역 주민대표와도 별도로 만남의 시간을 가져 최종 부지 선정 전 충분한 소통의 장을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각 후보지의 접근성, 주민 여건, 경제성, 토지 활용 가능성, 환경적 영향, 추진의지, 법령준수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건립위원회는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입지 타당성 연구 용역 및 심사를 거쳐 상반기 내 최종 입지를 결정하게 된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부지면적 33만㎡(10만 평)에 장사시설과 함께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인문학적 전시관의 문화공간, 메타버스, 홀로그램, AI 기반 자동시스템의 4차 산업과 융합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시추모공원 AI 상상조감도.

선정된 지역에 대한 시의 인센티브 지원도 상당한데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기금 40억 원,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 일자리 제공과 유치된 읍면지역에는 기금 80억 원, 주민 편익 및 숙원사업 45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공모사업 탈락 지역 중에서도 1차 서류심사 통과 지역에 한해서는 주민 위로와 화합 차원에서 3~5억 원 상당의 숙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주변 지역의 땅값 하락 등 염려에 파크골프장 건립 및 운영권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러한 추모공원 건립을 통해 쾌적한 명품장례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추모공원 건립 사업은 시민의 행복 증진과 유가족의 사후 복지를 위한 사업이며, 추모와 문화,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힐링의 장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추모공원 건립 사업에 대한 포항시 비전, 정확한 정보를 전달과 시민 소통, 의견 수렴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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