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릉 ~ 부릉~
"따뜻한 마음건강을 위한 자동차가 서문시장에 잠시 주차 했습니다."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서문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마음건강 상담차(마음건강 이동상담실)’를 운영했다.
‘따뜻한 마음건강 상담차’는 사회의 불편한 시선으로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기 힘든 지역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상담으로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문시장에 주차한 마음건강 상담차 |
이날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간이 심리검사로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했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무료 상담을 받았다.
황석선 대구중구보건소장은 “따뜻한 마음건강 상담차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드리는 소통과 힐링의 통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중구보건소는 하반기에 ‘따뜻한 마음건강 상담차’를 2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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