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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로 가는 문턱에 포항시청 공무원 아이디어 꽃은 "滿發"

기사승인 2018.11.21  1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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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정책기획단·우수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2천여 포항시청 공공무원들의 톡톡취튀는 아이디어들이 늦가을 저녁무렵에도 환히 꽃망울을 터뜨렸다.

                                                                                                               

@ 1등의 영광을 안은 정책기획단 ‘상상충만’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들의 공유․소통의 장으로써 ‘제4회 정책기획단 및 우수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학습과 연구를 통해 조직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1년 동안 연구한 과제를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발표회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진홍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 강호경 전공노 포항시 지부장,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 양만재 지역사회복지연구소 소장 5명의 심사위원과 무작위로 선정된 400명의 직원평가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우수아이디어 발표에 각각 수상한 (왼쪽부터)강원태 주무관, 김곤섭 주무관, 심홍섭 주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심사결과 직원 우수아이디어 발표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분리하는 고도화사업읕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과 수질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하수관로 정비고도화를 위한 분리받이 설치‘를 발표한 도로시설과 강원태 주무관이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정책기획단에서는 ‘색채를 적용한 도시디자인 강화’를 발표한 ‘상상충만’이 1등의 영광을 안았으며, 발표자인 김령희 주무관은 “작은 변화가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이 색채이기 때문에 해안경관에 포항색을 적용하여 상상이 현실로 실현되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자”고 제안하여 심사단의 갈채를 받았다.

직원 우수아이디어 발표는 올해 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23건의(1분기 55건, 2분기 37건, 3분기 31건) 아이디어를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상위 9개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정책기획단은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된 5개팀(갈매기의 꿈팀, 상상충만팀, oh!퐝 오늘 뭐하지팀, 쓰담쓰담팀, 포항으로 올래팀) 27명이 팀별 과제를 선정하고 1년 동안 연구한 과제를 발표했다.

한편 발표회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은 해가 거듭할수록 좋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직원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으며, 포항이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과감한 발상의 전환이 포항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늘 연구하고 공부하는 마음으로 행정에 임하여 오늘 발표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해 시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진정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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