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동안에 걸쳐 ㈜포스코강판 임ㆍ직원과 대송면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주) 포스코강판(대표 하대룡)과 대송면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마련해오는 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서 올해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0포기의 배추를 정성껏 김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포스코강판에서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대송면 남ㆍ녀새마을협의 회원들과 함께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저소득 세대들이 맛있게 먹고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의 경우 12월5일, 포스코강판의 4컬러공장 준공식도 열려 주민도 참여해 의미를 더 했다.
㈜포스코강판 이성기과장은 “매번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분들과 대송면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그늘진 곳을 비추는 사회공헌 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