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북구 죽도동 자체 로고와 슬로건 제작 발표회 가져
포항시 북구 죽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정호)에서는 최근 자생단체장 회의 및 이후 각종 단체행사에 활용할 죽도동 로고(CI & 슬로건)’을 발표했다.
로고를 만든 동기는 죽도동 브랜드화를 통해 과거 죽도동의 부와 명성을 되살리는데 계기가 되는 기회를 삼고자 한다는 것.
현재 죽도동은 죽도시장, 금융 및 의료, 교통의 중심지지만, 도심공동화 및 주택노후, 원룸밀집 지역, 지역갈등, 초고령화 된 도시인구로 인하여 경제 및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죽도CI, 죽도 슬로건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화합과 안정, 복지,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이미지메이킹(Image making) 필요성의 절실함을 로고 제작 및 홍보를 시작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죽도동의 CI는 죽도동의 첫 글자죽’을 한자 대나무 죽(竹)자에 응용하였고 어깨동무를 한 모습으로 형상화하여 주민화합과 어울림을 표현했으며, 색상은 활력, 안정, 전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슬로건은 복지, 경제, 화합의 이미지와 안정, 희망, 지혜 및 부와 풍요를 상징하는 색상을 사용했다.
손정호 죽도동장은 “우리 죽도동은 전국 대표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이 있고, 은행, 병원 등 상업의 중심 동으로 꾸준하게 발전을 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어울려 향기 나는 죽도, 살기 좋은 죽도, 따뜻한 죽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