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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경상북도 文化賞 수상자 5개부문 최종 확정

기사승인 2019.10.13  22: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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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부문 이정옥 위덕대교수, 조형예술 김훈작가 등 5명

경상북도는 최근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심사위원회를 열어 ‘2019년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로 이정옥 위덕대교수(학술부문)등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대상자는 ▲학술부문 이정옥(63,위덕대학교 교수)▲조형예술부문 김훈(57,(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 자문위원) ▲공연예술부문 신창규(73,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휘자) ▲문학부문 강인순(65,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 ▲문화부문 조용하(76,청송문화원장)로 5개 부문 5명이다.

195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지역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사기진작과 문화경북의 위상 제고, 그리고 경북의 지역문화예술발전을 이끌어 갈 기반을 다지는데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학술부문 수상자 이정옥 위덕대학교 교수는 경북의 여성문학이자 지방문학인 내방가사를 38여년간 집중 연구하여 내방가사의 현장 및 향유자 연구관련 학술도서 19권을 집필하는 등 내방가사 연구의 이론적 틀을 구축하고 내방가사의 무형문화재적 가치고양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고 각종 연구사업 수행과 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풍부한 학술활동으로 지역 학문발전에 기여했다.

@이정옥교수

또한 1999년 포항과 경주의 전문직여성단체인 <미래여성회>를 창립하여 지역여성의 권익신장 증진과 청소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미래세대의 교육 및 지역발전에 힘써 왔으며 포항시축제위원회 초대위원장을 맡아 포항국제불빛축제등 지역축제의 전국 콘텐츠화에 기여한바 있다.

예술부문 수상자 김훈 (사)한국사진작가협회포항지부 자문위원은 경북사진대전 및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 및 기획단체전 운영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진학원 운영과 대학에서 사진분야 강의를 통하여 지역인재 및 후학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김훈 작가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으로 포항, 울릉도 등의 지역에서 어르신들의 영정사진과 마을벽화 조성 등 봉사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창규 지휘자

공연예술부문 수상자 신창규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 지휘자는 평균연령 68세, 악보도 볼 줄 모르는 예천문화원 소속 어르신들을 지도하여 관악합주단을 창단(‘13년)하여 지역 문화행사 참가 및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노인들에게 희망과 보람을 심어주었고 지역 노년층의 문화예술 활동 증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또한 소외된 곳을 찾아가 재능기부 공연을 통한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강인순 부지회장

문학부문 수상자 강인순 (사)한국문인협회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은 1985년 <시조문학>현상공모 장원으로 등단이후 34년간 문학활동에 정진하면서 개인시집 발간, <오늘>시조동인 결성, <아름울림>시낭송회 창립 등 문학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하고 지역문화 창달에 노력 해 왔고 제17회 한국시조시인협회 작품상, 제2회 설록차우리시문학상, 제6회 추강시조문학상 등의 수상과 전국육사백일장 등 문학행사 개최로 지역문학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용하 원장

문화부문 수상자 조용하 청송문화원 원장은 청송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청송문화원 풍물단 창단, 지역민을 위한 문화원 장서고 신축 및 향토사연구소 운영, <청송향교>, <청송문화>, <주왕산국립공원 문화자원>등 각종 향토자료 발간에 주도적 역할로 청송군 향토문화 발전 및 계승에 꾸준히 노력 해 왔고 2018년 제17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취임하여 23개 시군 문화원간 화합과 사기진작에 노력하면서 지역문화원 및 경상북도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18일 오후 3시 ‘2019 경북예술제 개막식’(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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