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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에서 열리는 “포항12경 사진전” 연말관광특수에 ‘孝子’

기사승인 2019.12.25  23: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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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룡포근대역사관 전시에 하루 수천명 찾아, 다른 명소 가이드 역할

포항시가 연말연시 지역을 찾은 외지 관광객 대상으로 시도한 <포항12경 사진전>이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

포항시 문화예술과는 최근 종영된 TV드라마 ‘동백꽃필무렵’과 해맞이관광 특수에 착안,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내 구룡포근대역사관에서 포항12경사진전을 지난 24일부터 열고 있다.

이 사진전은 의외로 외지 관람객으로 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일본인가옥거리 관광활성화는 물론 지역내 타 관광지 안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의 절반에 가까운 6천여명이 포항12경 사진전을 관람했으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관광객들은 단순히 포항 12경 사진을 감상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포항의 관광명소를 생생한 사진으로 접하고 일정을 연장하거나 다음 여행지로 선정하는 사례가 잇따라 관광플랫폼 역할까지 하고 있다.

서울에서 가족과 왔다는 주부 김기영씨(53)는 “우연히 포항12경 사진전을 접하게 되었는데 대학교때 친구들과 갔던 내연산 폭포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로워 내년 봄에 가족과 함께 내연산을 꼭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문화관광해설사관계자는 “외지 관광객들이 포항12경의 생생한 사진을 보고는 예상외로 반응이 좋다. 특히 장기읍성이나 호미반도둘레길을 보고는 하루 더 머물더라도 꼭 들러보고 싶다고 하는 관광객들이 많아 상세히 안내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직 포항시문화예술과장은 “문화재시설에서 시도한 이번 사진작품은 예술적가치와 내구성을 최대한 살릴 수있도록 포스코강판의 프린팅기술로 제작돼 작품의 재활용이 가능할 뿐아니라 철강재의 문화관광 자원화 측면에서 관광객의 관심이 높고 특별히 제작한 12경 엽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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