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자유한국당(포항 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포항시청 상황실과 당직실, 흥해 소방서, 흥해 파출소를 찾는 등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설 연휴에도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현안 등을 챙겨들었다. 강 예비후보는 “명절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근무를 하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포항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저 또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5일장이 서는 흥해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을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눴다. 상인들은 강 예비후보에게 “요즘 포항은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렵고, 지진 피해가 가장 컸던 흥해 경제가 특히 힘든 상태”라며 “살만한 포항을 만드는데 신경을 많이 써달라”고 말했다. 일부 상인들은 강 예비후보가 조선일보 기자시절 많은 특종 기사를 쓴 사실을 거론하며 “법도 양심도 없이 일방적으로 폭주하는 현 정부를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주문했다.
콘텐츠코리아 총선취재반 conten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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