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학연기에 따른 PC방, 독서실 등 중점방역하고 서민 주택가에 집중
포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이어, 서민 다중 거주시설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청소년시설에 대한 방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4일, 남구청은 축산방역차량 3대와 구청 산불진압차량 2대를 투입하여 서민 다중 거주시설인 연립주택 및 다세대 공동주택 입구와 통로에 대해 기존 연무식에서 분무형태로 전환하여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어서 남구청은 각급학교 개학일이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이 많이 찾는 PC방, 독서실 등에도 전문방역업체에 의뢰하여 집중방역에 들어갔다.
아울러, 남구청은 코로나19 박멸을 위하여 6일, 선별적으로 오천ㆍ청림ㆍ제철ㆍ동해지역을 대상으로 민ㆍ관ㆍ군이 합동하여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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