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조현국)은 17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일제방역의 날’을 맞아 희망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희망일자리사업 방역단 98명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해수욕장, 죽도시장, 중앙상가, 복지시설 등을 돌며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북구청 방역단 98명(구청12, 읍면동 86)은 11월말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휴대용 분무기를 가지고 동네 곳곳을 다니며 북구 전 지역을 꼼꼼하게 방역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조현국 북구청장은 “희망일자리사업 방역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안전방역은 물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자체 소독 및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생활방역이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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