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17일 연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 복지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배우자와 사별 후 두 자녀를 키우면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해주기로 하였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될 수도 있는 대상자를 도와주는 건 당연하다. 작은 금액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철화 연일읍장은“코로나19로 취업도 힘들고 커가는 자녀들의 교육비 마련이 힘든 이웃이다.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두루두루 애쓰시는 새마을부녀회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정에 후원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생활이 어떤지 구석구석 살피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서 햇빛고을 연일읍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진 기자 genie68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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