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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금" 포항문화재단의 야외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 관객들 눈이 반짝 반짝

기사승인 2022.06.12  16: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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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아×재주소년×종코> 등 포항시민의 날 기념 지역 출신 가수와 하나된 야외공연

(재)포항문화재단이 지난 10일(금) 오후 8시 포항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22년 포항시민의 날 기념으로 개최한 ‘별이 빛나는 포항 정밀아×재주소년×종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별이 빛나는 포항’의 첫 프로그램이었던 이날 공연에는 한국 포크 음악의 대표 음악가로 자리매김한 ‘정밀아’를 비롯해 다수의 음반 발매 및 프로듀서와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는 ‘재주소년’, 그리고 포항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종코’가 출연해 야외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과 함께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기존 야외공연장 무대 시설이 아닌 인근 해도도시 숲의 경치를 활용한 오픈 무대를 설치해 초여름 밤 포크 음악이 전하는 감성의 무대를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선보여 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포항출신 종코

첫 순서로는 포항에 거주하고 있는 ’종코‘가 무대에 올라 건반과 기타로 구성된 세션과 함께 연주곡인 <오도리 314-1>를 시작으로 <친구에게>, <심야버스>, <녹는 점> 등 서정적인 본인의 곡을 소개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고, 두 번째 순서로 등장한 ’재주소년‘은 포항 출생은 아니지만 외가가 구룡포여서 포항이 친근한 곳임을 강조하며 <켈라드리안 숲>을 비롯해 모 커피 광고음악으로 익숙한 <2시 20분>까지 다수의 곡을 솔로로 연주하였다. ’재주소년‘은 또한 관객 이벤트로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과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밴드 세션과 함께 출연한 ’정밀아‘는 현시대를 대표하는 포크음악의 대세다운 여유로운 진행 속에 포항의 바다와 서울의 삶, 본인의 이야기를 다룬 <낭만의 밤>, <어른>, <서울역에서 출발> 등을 들려주며 절정에 다다른 공연이 마무리되었다. 정밀아는 고향인 포항에서 노래할 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편안해서 몰입감이 최고에 달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오랜만에 탁 트인 야외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이 빛나는 포항’은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연주자들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와 같은 공연을 선보이는 포항문화재단의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작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올해는 ‘정밀아×재주소년×종코’를 시작으로 8월 27일(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공중그늘’, 11월 19일(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이필기’, 12월 10일(토)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박영성×김화종×고이삭’으로 구성하여 연중 운영 예정이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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